리코 GR2를 구입했다, 한정판 Urban Leather Set 저렴하게 중고로 구입할 수 있었다. 햅삐~~
받자마자 테스트 해볼 겸 홍대 카페들을 찾았으나 카페들이 하나같이 손님들이 꽉꽉 들어차있었다
결국 들어간 곳이 프붕......프랑스에 다녀온 붕어빵
리코 GR2가 초점 맞추기가 어렵다는 말과 더불어 암부 조정이 까탈스럽다 하여 데려간 검은고양이
역시 암부 너무 까맣다, 얼른 설정에 적응해야지
카메라를 수동필름카메라부터 시작해서인지 자동모드는 어색하다. M 아니면 A로...
리코는 grD4부터 포지티브 필름 이펙트가 추가되었다
나는 grD3을 사용했던지라 포지티브 필름을 접해본건 이번이 처음!
보정없이도 필름 효과가 난다. wow 디지털에서 이렇게 자연스러운 필름효과라니....역시 리코답다
내가 가장 오래 사용한 디지털카메라 리코T-T
샵 안에서 여러장 찍어본 막샷. 그냥....그냥 너무 좋다. 너 참 좋다...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2차로 이동한 밀로커피
이때 시각이 17시 30분이었으니 해가 꽤 진 시간
그래서인지 2.8 조리개 + iso 400으로는 택도 없었다. 결국 iso1600~3200까지 끌어올렸더니 이정도 나왔다
야경에 약하다는말이 괜한 말이 아니구나
다행인건 3200까지는 노이즈가 봐줄만하다는거
사실상 인화는 거의 안하고 리사이즈만 하는 나한테는 느껴지지도 않을 노이즈
어두운 암부가 이런 사진에서는 장점으로도 보인다
모쪼록 나랑 오래가자 지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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